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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검은사막 모바일’ 품은 갤럭시S9

[MWC 2018] ‘검은사막 모바일’ 품은 갤럭시S9

기사승인 2018. 02. 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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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MWC 삼성전자 전시관서 데모 공개
검은사막 모바일 사전예약자 48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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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검은사막 모바일’을 품었다.

게임업체 펄어비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18의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모바일 대규모다중사용자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의 플레이어블 데모와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이 게임의 전투 영상은 개막 전날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9 시리즈 언팩 행사에서 일부가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삼성전자와 기술제휴를 맺고 갤럭시 S9과 S9플러스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크로노스 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그래픽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불칸’과 삼성 덱스 서비스를 정식 출시 후 이른 시일 내에 게임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 작업도 마무리 단계다.

불칸은 갤럭시 S9 시리즈에 채택된 차세대 범용 그래픽 API다. 그래픽 성능 향상과 효율 극대화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게임용 콘솔 수준의 그래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펄어비스는 불칸 채택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강점인 고품질 그래픽이 더욱 강조돼 보다 몰입도 높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삼성 덱스 지원을 통해 보다 큰 화면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 마치 PC나 콘솔 게임을 즐기듯 쾌적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전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12종의 언어로 서비스돼 누적 가입자가 850만 명을 넘어선 PC MMORPG ‘검은사막’을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휴대용 기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래픽과 호쾌한 전투 액션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게임의 사전예약자 수는 26일 기준으로 480만 명을 돌파했으며, 정식 출시일은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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