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엽기적인 그녀’ 곽재용 감독 신작 ‘바람의 색’ 4월 개봉

‘엽기적인 그녀’ 곽재용 감독 신작 ‘바람의 색’ 4월 개봉

기사승인 2018. 02. 27. 13: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바람의 색'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로맨스 거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엽기적인 그녀''클래식' 곽재용 감독의 신작 '바람의 색'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월드 판타스틱 블루 후보로 선정되며 전 회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 영화 '바람의 색'은 훗카이도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똑같은 운명을 간직한 ‘료’와 ‘아야’의 이야기를 담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판타지 로맨스. 

2001년 전지현, 차태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곽재용 감독은 이후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주연의 '클래식'으로 순수하고 투명한 로맨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로맨스 디렉터로 떠올랐다. 이처럼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로맨스 열풍을 몰고 온 곽재용 감독이 신작 '바람의 색'을 통해 다시 한번 감성 자극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영화는 일본의 라이징 스타이자 소금남(쌍꺼풀이 없는 눈에 큰 키, 흰 피부, 마른 몸을 지녀 순한 소년의 이미지를 가진 남자를 칭하는 신조어) 후루카와 유우키가 캐스팅돼 국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후루카와 유우키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Love in TOKYO'를 통해 일본뿐 아니라 중국 대륙까지 휩쓴 대세남. 지난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게스트로 첫 내한해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는 후루카와 유우키는 국내에서도 엄청난 팬덤이 형성되어 있는 인기 스타다. 그는 일본인으로서는 최초로 중국에서 현지 팬미팅을 할 정도로 수많은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무려 7000:1 경쟁률을 뚫고 주연 자리를 꿰찬 신선한 연기력과 단아한 외모의 신인 후지이 타케미까지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이들이 보여줄 운명 같은 로맨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아시아 최고의 로맨스 디렉터 곽재용 감독과 일본 대세남 후루카와 유우키, 뉴페이스 후지이 타케미의 로맨스 '바람의 색'은 오는 4월 개봉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