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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유도기술 계속 진전 보여…평창올림픽 즈음도”

“북한, 미사일 유도기술 계속 진전 보여…평창올림픽 즈음도”

기사승인 2018. 03. 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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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화하는 문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YONHAP NO-0362>
문재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달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여자 예선전을 관람하며 이야기하고 있다.
북한이 특정 목표물 타격을 목적으로 하는 미사일 유도기술 발전에 계속 진전을 나타내왔다고 미 CNN 방송이 미 정보당국의 북핵 평가에 정통한 정부 관리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CNN은 한반도 긴장이 비교적 완화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즈음에도 이러한 기술 진전이 일부 진행됐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그간 로켓 엔진,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핵탄두 생산 등을 개선하려고 힘을 쏟아 온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이 관리는, 북한은 핵탄두의 대기권 재진입을 위한 기술적 문제로 여전히 씨름하고 있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지난해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파악하려는 취지에서 이러한 평가·분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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