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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못 봐도 괜찮소” 할아버지는 왜 2년간 꽃밭을 가꿨을까?

[카드뉴스] “못 봐도 괜찮소” 할아버지는 왜 2년간 꽃밭을 가꿨을까?

기사승인 2018. 03. 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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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못 봐도 괜찮소" 할아버지는 왜 2년간 꽃밭을 가꿨을까?


꽃 향기를 맡으면..


얼마전 SNS에 특별한 사연을 품은 꽃밭 정원에 대한 사연이 게재됐습니다.


1956년에 결혼 후 60년 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쿠로미 토시유키 할아버지와 쿠로키 야스코 할머니는 일본 미야자키 현에 살고 있습니다.


슬하에 두 자녀를 둔 두 사람은 은퇴 후 일본 곳곳을 함께 여행하자는


소박한 꿈을 키웠다고합니다.


그런데 결혼 30년 째인 어느 날 아내 야스코 할머니에게 시련이 닥쳤습니다.


평소 앓던 당뇨병이 악화 돼 52세에 시력을 잃게 됐던 것.


할아버지는 언제나처럼 곁을 지켰지만,


할머니는 우울증에 빠져 세상과 자신을 격리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집 주변에 꽃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2년 간..


디자인: 박종규hosae1219@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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