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오후 5시 35분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을 비롯한 남조선 대통령의 특사대표단이 오늘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동지를 비롯한 관계부문 일꾼들이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오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을 비롯한 남조선 대통령의 특사대표단이 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짧게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