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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이폰7’ 반납시 중고가+10만원 만큼 ‘갤럭시S9’ 할인

삼성전자, ‘아이폰7’ 반납시 중고가+10만원 만큼 ‘갤럭시S9’ 할인

기사승인 2018. 03. 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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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갤럭시S9플러스 구매 고객 대상
'특별 보상 프로그램' 실시
삼성전자 갤럭시 S9 특별 보상 프로그램
제공=삼성전자
‘갤럭시S9’을 구매할 때 ‘아이폰7’ 등을 반납하면 중고폰 가격에 10만원을 더 얹은 보상 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9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은 구매 증빙서류(영수증·개통증명서)를 제출하면 7월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비롯해 ‘아이폰6’ ‘아이폰7’ 등으로 구매 모델 1대당 1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출시된 갤럭시 S8을 사용하던 고객이 갤럭시S9을 구매하고, 갤럭시S8을 반납할 경우 현재 갤럭시S8의 중고 시세와 10만원을 추가로 더 보상받는다.

삼성 디지털 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의 대형 유통 매장에서 ‘갤럭시 S9’ · ‘갤럭시 S9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은 구매과 동시에 매장에서 바로 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동통신 매장 또는 온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은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인증과 개인 인증을 거친 뒤, 택배를 통해 단말기를 반납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단말기 입고와 검수 후 신청일자 기준 일주일 내에 신청자에게 최종 보상 금액을 안내하고, 보상 금액은 고객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계정 및 보안이 설정되어 있거나 도난·분실 등록이 된 전원·충전 불량, 통화가 불가한 제품, 배터리가 팽창하거나 메탈 프레임이 휘어진 제품, 침수라벨이 변색된 단말은 특별 보상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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