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HUG, 부산 공기업들과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HUG, 부산 공기업들과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기사승인 2018. 03. 07. 15: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80307150207
공공기관 공동기금위탁 업무협약 및 기금전달식 모습./제공= 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나섰다.

HUG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등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기금위탁 업무협약 및 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들 공기업은 올해 7억5000만원 규모의 공동기금을 조성, 공모 절차로 선정된 (사)사회적기업연구원에 공동기금 운영을 위탁해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공동기금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재정지원 프로그램 △공공기관 인재풀(Pool)을 활용한 경영 컨설팅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해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핵심 사업인 재정지원 프로그램은 파일럿 프로젝트(Pilot Project) 단계 기업에 크라우드펀딩 성공시 매칭 투자, 스타트업 단계 기업에 무상 재정지원, 스케일 업(Scale-up) 단계 기업에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HUG를 포함한 8개 공공기관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과제인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공동기금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공동기금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ris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