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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 일일 고객상담사로 현장 목소리 들어

박상우 LH 사장, 일일 고객상담사로 현장 목소리 들어

기사승인 2018. 03. 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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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사진]일일 상담사 체험
8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마이홈콜센터에서 박상우 사장(사진 가운데)이 일일 고객상담사로서 나서 고객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LH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콜센터 일일 상담사로 나서 고객의 목소리를 들었다.

LH는 박 사장이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오리사옥 내 LH 마이홈콜센터와 전세임대 상담센터에서 직접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CEO 일일 상담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상담직원의 고충을 직접 체험해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박상우 사장이 평소 경영철학으로 강조해온 고객중심경영이 반영된 것이다.

마이홈 콜센터를 찾은 박 사장은 직접 고객의 전화를 받아 임대주택 입주자격 등 고객 문의사항에 답하고 불만사항에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상담을 마친 후에는 상담사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LH는 상담사 등 고객접점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직접 고객상담을 해보니 고객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분들의 고충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LH는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감동 구현으로 신뢰받는 LH’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출범 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대표번호인 1600-1004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2015년 12월부터는 마이홈 콜센터로 전환해 임대주택·주거복지·토지·주택 등 LH가 수행중인 업무는 물론 맞춤형 주거지원정책 등 정부 정책에 대해서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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