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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백사마을에 아파트 2000가구 조성

노원 백사마을에 아파트 2000가구 조성

기사승인 2018. 03. 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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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개발계획 변경, 기존 1840가구에서 160가구 늘려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재개발
서울 중계동 104번지 일대 재개발 구역인 백사마을./제공=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 최대 25층, 2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노원구는 9일 백사마을 재개발구역의 면적을 줄이고 분양 가구는 늘리는 방향으로 주택재개발정비구역 계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비구역 면적은 기존 18만8900㎡에서 18만6965㎡로 약 1935㎡ 축소되고, 아파트 최고 층수는 20층에서 25층으로 높아진다.

가구 수 역시 기존 1840가구에서 2000가구로 160가구 늘어난다.

백사마을은 전체 재개발 부지 중 22%를 서울시가 매입해 임대주택(698가구)을 직접 건설하는 주거지보전사업이 추진된다.

노원구는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연내 사업시행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중 구의회 의견 청취와 주민 공람을 마치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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