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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이다해, 본격적인 이중생활…도희코스프레 열연

‘착한마녀전’ 이다해, 본격적인 이중생활…도희코스프레 열연

기사승인 2018. 03.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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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이다해

 ‘착한마녀전’ 이다해가 ‘매력만렙’ 활약으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지난 10일 SBS 토요드라마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 방송에서는 우진의 셰어하우스에 입성한 선희의 본격적인 이중생활이 그려진 가운데, 이다해의 ‘도희코스프레’ 열연이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도도하고 까칠한 도희의 모습을 최선을 다해 따라잡으려는 선희의 행색이 절로 웃음을 자아내며 안방극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는 것.


이다해는 극중 쌍둥이 동생 도희의 삶을 대신하게 된 선희의 고군분투기를 특유의 발랄과 코믹을 넘나드는 꾸밈없는 연기를 통해 극을 더욱 유쾌하고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극중 인물들은 물론 시청자마저 ‘선희홀릭’에 빠뜨리고 있는 이다해의 열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본래 남심자극 초절정 인기녀인 도희의 자태에 순진무구한 ‘호구아줌마’ 선희의 청정매력이 더해져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 이다해의 연기력도 시너지를 발휘, ‘매력만렙’을 달성했다.


이미 태양(안우연)은 선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선언했고, 우진母 공주(문희경 분)도 태양父 평판(이덕화 분)도 선희에게 시선을 사로잡혔다. 격렬하게 선희를 거부하는 우진도 문득문득 엿보이는 그녀의 다정하고 따뜻한 성품에 호기심을 표하기 시작한 상황.


아무리 감추려해도 드러나는 차선희라는 인물의 ‘모태착함’을 통해 때로는 예상못한 웃음을 때로는 진심어린 감동을 전할 이다해의 맹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착한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 생활극.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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