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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수부 장관, 부산시장 선거 불출마 공식 선언

김영춘 해수부 장관, 부산시장 선거 불출마 공식 선언

기사승인 2018. 03. 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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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장관 프로필사진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6.13 지방선거 부산시장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영춘 장관은 11일 해수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그동안 많은 시민과 당원들이 촛불혁명을 부산에서도 완성하라는 명령으로 저의 출전을 요구해 왔다”면서 “간곡하고 거듭된 요청에 저는 애초 불출마 입장을 꺾고 시장후보 경선참여를 적극 검토해 왔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하지만)이번 6.13 부산시장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 “현직 장관이자 국회의원으로서 경제살리기와 북핵위기 해결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작은 차질도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으로 출마를 접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춘 장관은 “지금 대한민국은 향후 수십년의 운명을 좌우할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런 중대한 시기에 국무위원으로서, 그리고 해수부 장관으로서 맡은 바 직분에 더욱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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