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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키스 먼저 할까요’ 측 “감우성·김선아, 서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 된다”

[친절한 프리뷰] ‘키스 먼저 할까요’ 측 “감우성·김선아, 서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 된다”

기사승인 2018. 03. 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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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의 동침, 이번에는 조금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이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 SM C&C) 속 동침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과 조금 다른 의미를 지닌다. 현실에 지쳐 좀처럼 잠들 수 없는 어른 남녀가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 서로의 수면제가 된다. 서로 위로, 안정, 공감을 선물한다. 이것이 ‘키스 먼저 할까요’ 속 손무한(감우성)과 안순진(김선아)이 나란히 눕는 이유이다.


12일 방송된 ‘키스 먼저 할까요’ 13~14회에서 손무한과 안순진은 더욱 서로의 위안이 필요해졌다. 20년 승무원 생활을 그만둔 안순진은 마트에서 일하고, 집에서도 쫓겨나게 됐다. 손무한은 소울메이트인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다. 14회 엔딩에서 안순진이 아무 말 없이 손무한을 꽉 안아주는 장면은 이 같은 두 남녀 사이의 위로와 공감을 오롯이 보여주며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위로를 통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손무한과 안순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지 많은 시청자의 호기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월 13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다시 같은 공간에 나란히 있는, 전보다 훨씬 더 가까워진 두 남녀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손무한과 안순진이 함께 있는 곳은 무한의 집 침실이다. 두 사람은 어두운 밤, 무한의 침대에 나란히 누운 채 잠을 청하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 무한은 책을 읽어주고 있으며, 순진은 그런 무한 곁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의 표정,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등을 통해 어느덧 함께하는 시간이 이들에게 편하고 따뜻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전부가 아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손무한, 안순진의 모습이 포착된 것. 눈을 살포시 감은 채 조금씩 다가서는 두 남녀의 모습이 어느 때보다 애틋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되는 15~16회에서 손무한과 안순진은 서로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다.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떨리는 두 남녀의 사랑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과연 손무한과 안순진은 얼마나 더 서로에게 가까워질 수 있을까. 이들의 사랑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감우성, 김선아 두 명품배우는 또 어떻게 이 애틋한 어른들의 사랑을 표현해줄까.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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