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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말릭, 성폭력 혐의 부인? 피해자와 나눈 대화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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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말릭, 성폭력 혐의 부인? 피해자와 나눈 대화 내용 공개

김영진 기자 | 기사승인 2018. 03. 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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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던말릭 SNS

성폭력 혐의로 소속사에서까지 퇴출 당한 래퍼 던말릭이 혐의를 부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던말릭은 12일 자신의 SNS에 "최근 여성 두 분이 트위터에 폭로한 글에 대하여 진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라는 말과 함게 해당 여성과 대화를 나눈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던말릭은 "먼저 저와 있었던 성관계를 적시하며 제가 강제로 성관계를 요청했다고 폭로한 여성분은 합의에 따라 정상적인 성관계를 가졌을 뿐"이라며 "부끄럽고 사적인 대화지만 진실을 밝히고자 부득이하게 대화 내용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내용에는 피해자 A씨가 던말릭과 성관계 후 나눈 대화가 담겼다.


이어 던말릭은 "두 번째 여성분은 트위터에 저의 집에서 2박 3일간 머무르며 저로부터 강제로 추행을 당하였고 저를 악독한 성범죄자인 것처럼 폭로하였다. 그러나 해당 여성분이 저희 집에 머무르는 동안 서로 정상적인 의사 하에 스킨십을 하였을 뿐"이라며 "여성분은 집에 돌아가는 당일 저와 문자를 주고받으면서도 '보고싶다' '기분이 좋다' '오빠는 따뜻했다' '꿈만 같다'라는 표현을 썼다"라고 말하며 또 다른 B씨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던말릭은 처음에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한 것에 대해 "폭로 직후 소속 레이블의 요청에 따라 부득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사죄의 글을 올렸던 것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일이라 일단 겁이 많이 났고,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겪는 비난적인 여론에 정신적으로 크게 위축되어 사실과 다르게 성추행을 했다고 마지못해 인정하였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억울한 성범죄자로 남을 수 없어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최근 여성 두 분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위반)으로 고소했다. 사유를 불문하고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고 저를 믿었던 팬들과 지인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라면서도 "묵묵히 수사에 임하여 진실을 바로 잡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0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장은 페미라는데 소속 래퍼라는 놈은 여고생 불러다가 성추행하고 어떻게든 함 해보려고 한다. 여고생 데려다가 싫다는데 성추행하고 어떻게 해볼라고 계속 징징댔다"는 글과 함께 래퍼의 초성과 소속사를 공개했다.


이에 던말릭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12월경 한 팬과 만남을 가졌다. 팬과 아티스트라는 권력 관계를 이용해 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한다"며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고 던말릭이 속한 레이블 데이즈얼라이브는 소속사 퇴출을 결정, 데이즈얼라이브 대표 제리케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던말릭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트윗을 접했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던말릭은 데이즈얼라이브 멤버에서 제외된다"고 밝힌 바 있다.


던말릭은 이미 소속사에서 퇴출을 당한 상태이며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관계였던 만큼 혐의 사실 자체에 대한 비난 여론은 피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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