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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우려와 달리 1분기 실적 양호할 전망”

“LG유플러스, 우려와 달리 1분기 실적 양호할 전망”

기사승인 2018. 03. 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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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3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우려와 달리 1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2018년 1~2월 MNP(번호이동가입자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방통위 통신 시장 과열 조사 및 징계, 전임 방통위원장과 통신사간 커넥션 조사, 통신비정책협의회에서의 보편요금제 도입 논의, 가입자 위주에서 서비스매출액 위주로 통신사 목표 전환, 킬러폰·킬러 서비스 부재가 이유”라고 설명했다.

3월엔 시장 경쟁 강도가 다소 높아질 전망했다. 갤럭시 S9출시 영향으로 풀이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1분기 LGU+ 마케팅비용 전분기비 감소 양상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지난해 새롭게 구성된 방통위 시장 조사·전암 방통위원장 조사 영향으로 통신사·방통위 모두 예민한 상황이며 만약 갤럭시발 보조금 대란이 재현될 경우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 등 유통구조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 자명한 상황이라는 점에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통신시장 냉각으로 인해 IFRS 15 도입에도 불구하고 LGU+의 1분기 실적 우려는 제거될 전망”이라며 “현 마케팅 추세를 감안하면 1분기 LGU+ 영업이익·순이익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성장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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