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운찬 KBO 총재, 취임 후 첫 프로야구 시범경기 관전

정운찬 KBO 총재, 취임 후 첫 프로야구 시범경기 관전

기사승인 2018. 03. 13. 14: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정운찬
취임 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찾은 정운찬 KBO 총재/ 사진=연합뉴스
정운찬 KBO 총재가 지난 1월 3일 취임 후 처음으로 프로야구장을 찾아 직접 경기를 관람했다.

정 총재는 13일 2018 KBO리그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방문해 경기를 지켜봤다.
정 총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토미 라소다가 ‘시즌 끝나는 날이 가장 슬픈 날이다’라고 했는데, 시범경기지만 야구를 시작하는 오늘이 가장 기쁜 날이다”라며 웃었다.

정 총재는 야구광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재정경제부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을 지내던 2000년 두산 베어스와 현대 유니콘스의 한국시리즈 경기를 보려고 수원구장에 왔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정 총재는 “144경기는 육상으로 치면 마라톤과 같다. 의욕 넘치는 신인들이 실력을 보여주려다가 다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된다. 여유 있게, 마라톤을 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즐기면서 하면 좋겠다”며 선수들에게 덕담도 건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