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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中 사드 넘어 오픈스카이 지역부터 다시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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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中 사드 넘어 오픈스카이 지역부터 다시 뚫는다

안소연 기자 | 기사승인 2018. 03.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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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년 3개월 만에 중국 새 취항
티웨이항공, 운휴했던 지난·원저우 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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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오는 4월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 신규 취항한다. 해당 지역은 제주항공이 지난해 3월 취항하려다 무산된 곳이다. 티웨이항공도 비슷한 시기에 중국 웨이하이에 신규 취항한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잇따라 중국 취항 소식을 알리면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해빙 기미가 보이고 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산둥성과 하이난은 정기 운수권이 없어도 중국 당국에 신청해 항공기를 띄울 수 있는 ‘항공 자유화(오픈 스카이)’ 지역이다. 그동안 중국은 중대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운항 신청시 대부분 허가를 내줬다.

하지만 지난해 제주항공은 산둥성에 위치한 옌타이와 지난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민항국의 허가를 받지 못해 무산됐다.

당시 이같은 상황은 사드 때문으로 해석됐다. 제주항공은 산둥반도의 웨이하이·칭다오에 이미 항공기를 띄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제주항공은 리스크가 있는 중국 대신 지난해 일본과 동남아 위주로만 취항지를 넓혔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5일부터 옌타이에 주 7회 취항하면서 2016년 12월 하이난 취항 이후 1년 3개월 만에 중국에 새로운 취항지를 개척하게 됐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제주항공의 8번째 중국 정기노선이자 칭다오·웨이하이에 이은 산둥성의 3번째 노선이다.

티웨이항공도 4월 6일부터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취항한다. 이어 그동안 운항을 중단했던 중국 노선도 복귀한다.

복항을 시작하는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지난과 원저우 노선이다. 인천~지난 노선은 4월 4일부터, 인천~원저우 노선은 이달 27일부터 재운항한다.

다만 확대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오픈스카이 지역이기 때문에 사드 영향을 완전히 극복했다기 보다 최근 일본 가고시마 등 소도시 취항 기조에 맞춰 준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을 오간 승객은 약 1063만명으로 전년보다 2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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