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과천주공 2단지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이같은 가격으로 분양보증 승인을 받았다. 지난 1월 2단지 재건축 아파트 인근서 공급한 과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3.3㎡당 평균분양가와 동일하다.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2억~3억원이 싸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HUG는 1년이내 인근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최고가를 넘지 못한다는 원칙을 앞세워 푸르지오 써밋과 같은가격에 분양보증승인을 내줬다.
과천 위버필드는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공동 시공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으로 들어선다. 총 2128가구 중 514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