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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군복무 단축 토론 후 비난 여론에 “낙선자 두번 죽이지 말라”

이준석, 군복무 단축 토론 후 비난 여론에 “낙선자 두번 죽이지 말라”

기사승인 2018. 03.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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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군복무 단축 토론 후 비난 여론에 "낙선자 두번 죽이지 말라" /이준석, 토론대첩 이준석, 군복무 단축, 사진=tvN '토론대첩' 방송 캡처, 이준석 SNS
이준석 바른미래당 노원구병 당협위원장이 자신을 향한 비난에 입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꾸 내가 토론에서 국회 고급정보를 더 많이 갖고 토론에 임했니 하는 소리는 하지 말라"며 "나는 주제도 즉석에서 알려주고 하수들은(출연했던 대학생들)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나 국회의원 아니야. 보좌관 없어. 제발 낙선자 두 번 죽이지 말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석은 전날 방송된 tvN '토론대첩'에 출연해 대학생들과 군대, 통일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군 복무기간 단축'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한 대학생이 "처우 개선을 위해 군복무 단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자 이준석은 "병력을 감축하면서 오히려 국방비는 늘었다"며 현 제도를 가만히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이 위원장을 향해 "현역 복무를 하지 않았으니 군복무 단축에 대해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미리 토론 주제를 알고 공부를 철저히 해 온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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