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80314101019 | 0 |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앞둔 14일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과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왼쪽 두번째) 등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향하고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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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4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조사에 대해 “이 땅에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결국 검찰 포토라인에 섰다”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고 전직이든, 현직이든 결코 예외일 수 없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검찰의 피의사실 유포를 통한 면박주기 수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의 중요한 이유였고 그것이 정치보복이라면 9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 땅에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