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 심포지엄. 앞줄 왼쪽부터 김홍배 한양대교수,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송석준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국토교통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강훈식 국회의원, 송재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이만원 광주대교수, 김동주 국토연구원 원장.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유엔 해비타트에서 ‘모두를 위한 도시’를 이야기했다면, 우리는 한걸음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국토’를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핵심키워드로 포용·지속가능성·혁신과 통합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인구감소와 저성장 등을 고려할 때 제조업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으로는 한계가있다”면서 “기존과 차별화된 국토종합계획을 수립해 줄것”을 요청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획 수립과정에서 국민 참여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