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국토부, 국토종합계획 수립논의 심포지엄

국토부, 국토종합계획 수립논의 심포지엄

기사승인 2018. 03. 14. 15: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 심포지엄.

앞줄 왼쪽부터 김홍배 한양대교수,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송석준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국토교통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강훈식 국회의원, 송재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이만원 광주대교수, 김동주 국토연구원 원장.
뒷줄 왼쪽부터 맹지연 환경운동연합 국장, 조영규 대한 국토도시학회 부회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원장, 안충환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차미숙 국토연구원 본부장, 류찬희 서울신문 선임기자, 서태성 도화엔지니어링 부회장.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14일 열었다.

심포지엄은 2040년까지 국토정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국토종합계획의 위상과 역할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감소, 4차 산업혁명, 자치 분권 등 국토종합계획과 관련한 정책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학계와 시민단체, 언론인, 업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유엔 해비타트에서 ‘모두를 위한 도시’를 이야기했다면, 우리는 한걸음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국토’를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핵심키워드로 포용·지속가능성·혁신과 통합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인구감소와 저성장 등을 고려할 때 제조업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으로는 한계가있다”면서 “기존과 차별화된 국토종합계획을 수립해 줄것”을 요청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획 수립과정에서 국민 참여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