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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HUG 사장 “나인원한남 분양보증 원칙대로 할 것”

이재광 HUG 사장 “나인원한남 분양보증 원칙대로 할 것”

기사승인 2018. 03. 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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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8 HUG 사장 이재광 보도자료 배포사진
이재광 HUG 신임 사장.
이재광 신임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HUG)이 나인원한남의 분양보증과 관련해 3.3㎡당 평균 6000만원대의 고분양가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나인원한남의 분양보증은 판단을 해봐야 하는 일”이라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가진 매뉴얼이 있고 그 기준을 적용하는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인원한남은 지난해 12월 3.3㎡당 평균 분양가를 6360만원당 평균 분양가 6360만원으로 분양보증을 신청했지만 거절 당했다.

HUG는 기존 최고 분양가인 서울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3.3㎡당 4750만원을 상한선으로 두고 있다.

주택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보증수수료 인하에 대해서는 향후 시장에 대한 HUG의 대응능력을 감안해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이재광 HUG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국내외 증권사에서 리서치 업무를 담당했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리서치팀 팀장, KDB산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다. HUG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사회책임투자 리서치 기관인 ESG모네타 대표를 맡았고, 숭실대학교 금융학부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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