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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키이스트 인수...일본·중국 성장성 강화 전망”

“에스엠, 키이스트 인수...일본·중국 성장성 강화 전망”

기사승인 2018. 03. 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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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5일 에스엠(SM)에 대해 키이스트 인수에 대해 일본·중국 성장성을 모두 강화할 수 있는 중요 계열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14일 FNC애드컬쳐와 키이스트 인수 공시를 발표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FNC애드컬쳐는 SM의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라이프스 타일 관련 사업부를 인수해 향후 성장성을 도모하며, 키이스트는 일본·중국 성장성을 모두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열사가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배용준씨에 대한 유상증자로 주당순이익(EPS)가 약 4.2% 희석되나 관련 시너지 역시 뚜렷하며, 3사의 감사보고서 발표 및 탐방 이후 이를 반영하여 1분기 프리뷰에 추정치 및 목표주가를 수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키이스트와 관련해 자회사 DATV(일본 상장사)는 일본의 한류 채널 사업자로 향후 SM C&C와의 한류 컨텐츠 제작과 관련된 시너지뿐만 아니라 모바일·팬미팅·콘서트·MD 사업 등도 강화될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김수현·박서준·주지훈 등 배우 41명도 활용할 수 있어 역시 C&C의 컨텐츠 강화 및 향후 한한령 완화 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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