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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개차종 9710대 결함드러나 리콜

국토부, 20개차종 9710대 결함드러나 리콜

기사승인 2018. 03. 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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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으로 과징금 부과 예정인 오텍뉴파워 내장탑차/제공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주)오텍 등 7개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자동차 20개차종 97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오텍에서 제작해 판매한 오텍뉴파워 내장탑차 등 2개 차종 27대는 적차시 후축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해 안전기준 제6조 제1항을 위반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자동차매출액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재규어 XF 4160대, (주)에프엠케이에서 수입해 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4개 차종 114대는 다카타사가 제조한 에어백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3008 1.6 Blue-HDi 등 8개 차종 2620대는 엔진 손상, 사고유발 가능성이 드러나 리콜 결정을 내렸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X3 xDrive20d 등 2개 차종 922대는 차량 뒤쪽 스포일러를 고정하는 볼트가 장착되지 않아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스포일러가 차량으로부터 이탈돼 뒤따라오는 차량의 사고 유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해 판매한 쏘나타 하이브리드(LF HEV) 등 2개 차종 1440대는 국토교통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 중 긴급제동신호 발생기준 위반 사실이 발견됐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LF PHEV) 340대,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해 판매한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JF PHEV) 87대는 고전압 배터리 장치 결함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드러났다.

리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080-333-8289), ㈜에프엠케이(02-3433-0880), 현대자동차(주)(080-600-6000), 한불모터스(주) (02-3408-1654),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269-2200), 현대자동차(주) (080-600-6000), 기아자동차(주)(080-200-2000), ㈜오텍(02-6965-1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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