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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경기자동차과학高에 XF·장학금 1000만원 전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경기자동차과학高에 XF·장학금 1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18. 03. 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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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실습용 차량·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이끌 전문 테크니션 양성에 나섰다.

15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 실습용 재규어 XF 차량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학생들은 재규어의 ‘아트 오브 퍼포먼스(Art of Performance)’를 구현하는 기술력과 견고하게 설계된 엔지니어링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실습할 기회를 갖게 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자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포함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장학위원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동차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해 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의 전체 테크니션 중 상위 6%만이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테크니션’ 18명을 국내 최초로 배출한 바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속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최고의 자동차 명장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규어 XF 기증과 함께 임직원들이 함께 모금한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재규어 랜드로버는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우수 정비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재규어랜드로버 영국 본사가 직접 개발한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 육성 제도인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Global Apprentice Program)’을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한국에 공식 도입했다. 지난해부터 국내 자동차 관련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재규어 랜드로버의 선진화된 정비 노하우 전파는 물론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과정을 통해 국내 자동차 정비 인력을 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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