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중국 동풍차, 한국시장 진출…5월 판매 돌입

중국 동풍차, 한국시장 진출…5월 판매 돌입

기사승인 2018. 03. 15. 10: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31 C32
동풍자동차의 소형트럭인 싱글캡(C31)과 더블캡(C32)
중국자동차 수입 전문기업인 신원CK모터스(대표 이강수)는 중국의 2위 자동차그룹인 동풍자동차의 수출 전문 계열사인 동풍소콘(DFSK)과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5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풍소콘(DFSK)은 연간 50만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전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는 중국 제2의 자동차그룹의 수출 전문기업이다. 신원CK모터스는 기존의 중국 북기은상 자동차 수입 판매에 더해 동풍소콘(DFSK)과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음으로써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원CK모터스는 이번 계약으로 동풍소콘의 미니밴과 트럭 등을 판매하게 된다. 국내 가격은 1000만원대부터 시작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판매 라인업도 소형차·SUV에서 크게 확대된다.

내달 사전 예약을 통해 5월부터 판매되는 차량으로는 ‘라보’급의 0.7톤 미니트럭(K01)과 0.9톤 소형트럭인 싱글캡(C31)과 더블캡(C32), 2·5인승 소형 화물밴(C35) 등이다. 이 차량들은 운전석 및 조수석의 듀얼 에어백, 차체제어장치,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구동력 제어시스템 등의 안전기능과 중앙집중식 도어잠금장치, 무선도어 리모콘키,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파워 스티어링 등이 장착됐다.

이강수 신원CK모터스 대표는 “중국의 2위 자동차그룹인 동풍자동차는 수출전문 브랜드인 동풍소콘 외에도 기아, 혼다, 닛산, 푸조 등과의 합작회사를 통해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며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며 호평을 얻고 있는 동풍소콘(DFSK) 차량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