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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대학 운영 지자체에 천만원 지원

국토부, 도시재생대학 운영 지자체에 천만원 지원

기사승인 2018. 03. 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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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 교육체계 확립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교육 활성화 지원방안
도시재생
도시재생대학 개념도/제공 = 국토부
지역주민이 주도로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대학이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주도 교육체계 확립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교육 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에서는 지역주민 대상 교육, 전문가 양성교육 등 교육대상별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방식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지자체에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재생지원센터나 지역 소재 교육기관 등에 위탁운영하게 된다.

국토부에서는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규모 교육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재생대학 운영 여부를 뉴딜사업 선정평가 항목에 반영해 올해안에 도시재생대학을 50개 이상으로 늘릴계획이라고 국토부측은 설명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참여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직접 진단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지역 행정의 중심으로서 기능하게 된다.

국토부는 도시재생을 운영하는 도시재생 지원센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개선사항을 추진할 방침이다.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를 7개시, 2개도에서 17개 시도 전체로 확대한다. 중앙정부, 지자체, 비정부기구 등이 교류할 수 있는 도시재생협치포럼을 발족, 지원도 할 예정이다.

맹성규 국토부 제2차관은 “지역이 주도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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