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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등 부산서 3만8617가구 분양 콸콸

해운대구 등 부산서 3만8617가구 분양 콸콸

기사승인 2018. 03.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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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에서 올해 3만8000여가구 규모 분양이 나올 전망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말까지 부산광역시에 분양될 물량은 3만867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만2,790가구) 대비 69.68% 늘어난 규모다. 2002년 4만630가구가 공급된 이래 16년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구도심인 만큼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분양이 예정돼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4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을 분양한다. 지하6층~지상 49층, 3개 동, 총 5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단일 전용면적 84㎡으로 구성됐다.

지역을 대표하던 ‘해운대 스펀지’쇼핑몰을 재건축한 단지로 인근에 이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등 해운대 중심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단지 앞 해운대 시외버스정류소, 해운대로 등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해운대초교가 도보 10분내로 접근 가능하며, 해운대중·고, 해운대여중·여고, 신도중·고 등 해운대 명문학군이 가깝다.

대림산업은 오는 4월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만덕(가칭)’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 총 212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3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도보 10분거리이며, 남해고속도로 덕천IC와 가까워 순천IC까지 1시간 4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4층~지상 최고35층, 32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38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24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4호선 동래역, 1호선 명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이 가깝다.

현대건설은 오는 6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연산3구역 힐스테이트(가칭)’를 분양한다. 지하4층~지상 최고35층, 18개 동, 총 1663가구 규모로, 이중 10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호선 배산역과 물만골역이 가깝고, 초중고는 물론 부산시청 동의의료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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