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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17일 워싱턴서 회담…북핵 공조 논의

한일 외교장관 17일 워싱턴서 회담…북핵 공조 논의

기사승인 2018. 03. 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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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한일 외교장관./연합
미국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한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북핵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추진중인 상황에서 양국 외교장관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두 장관은 워싱턴 체류 기간이 겹치면서 지난 1월 중순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안정을 위한 외교장관 회의’에서의 회동 이후 2개월여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한국, 일본 등과의 외교장관회담을 앞두고 경질됐음에도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예정된 미국 방문 일정을 그대로 진행키로 하고 지난 15일 각각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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