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찰, 미투 폭로건 확인 대상자 64명…12명 정식 수사

경찰, 미투 폭로건 확인 대상자 64명…12명 정식 수사

기사승인 2018. 03. 16. 21: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성폭행 논란 이윤택 공개사과5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 한 극장에서 자신의 성추문 의혹에 대해 공개사과를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경찰이 미투 폭로건으로 살펴보고 있는 대상자를 60여명으로 확대했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미투 폭로건으로 인해 가해 인물로 지목된 64명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 13일 55명이라고 밝힌 것에 비해 9명으로 증가한 것이다.

현재 정식 수사 대상자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등 유명인 9명을 포함한 12명이다.

경찰은 이 전 감독을 17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유명인 15명을 포함한 24명에 대해선 내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28명에 대해서는 피해자 접촉을 시도하는 등 기초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