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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이규정 “악역은 처음, 많은 걸 배웠다” 종영소감

‘밥상 차리는 남자’ 이규정 “악역은 처음, 많은 걸 배웠다” 종영소감

기사승인 2018. 03. 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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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 차리는 남자' 이규정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규정은 17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네이버TV를 통해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영상에서 이규정은 "안녕하세요, 저는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정수미 역할을 맡은 이규정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당찬 인사를 건넨 뒤 "'밥상 차리는 남자'가 이제 종영을 하게 됐는데요,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시청자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수미 역할을 하면서 정말 미운 짓도 많이 하고 악역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점점 뒷부분으로 갈수록 한결이를 사랑하는 모성애를 가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라며 진심이 담긴 소감을 밝히기도. 


마지막으로 "악역을 처음 하게 됐는데 악역을 하면서 많이 성장했고, 선생님들과 감독님, 작가님을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에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작품을 향한 애착을 드러내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더불어 이번 작품에서 소원(박진우)의 첫사랑이자 한결(김한나)의 친모 정수미 역할을 맡은 이규정은 초반 자신과 소원 사이를 방해했던 신모(김갑수)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누며 악독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고, 딸을 위해 희생하는 가슴 저릿한 모성애로 안방에 뭉클함을 안기는 등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밥상 차리는 남자'는 18일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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