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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경애, 강다니엘과 전화통화에 환호 “날 안대!”

‘무한도전’ 김경애, 강다니엘과 전화통화에 환호 “날 안대!”

기사승인 2018. 03.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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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경애, 강다니엘과 전화통화에 환호 "날 안대!" /김경애 강다니엘, 무한도전 여자 컬링,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여자 컬링 대표팀의 김경애 선수가 워너원 강다니엘과의 통화에 환호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값진 은메달을 딴 '컬벤져스' 김은정,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초희 선수와 김민정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김경애 선수는 워너원 강다니엘의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강다니엘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강다니엘은 '컬벤져스에 강다니엘의 팬이 있는데 알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컬링 경기를 많이 봤다. 김경애 선수가 저의 팬이라는 걸 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경애 선수는 "날 안대"라며 바닥에 엎드려 큰절모드로 격하게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경애 선수는 "감사하다. 너무 팬이다"라며 한 옥 타브 올라간 목소리를 보여 유재석은 "우리랑 대화할 때와 목소리가 너무 달라진 거 아니냐. 섭섭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선영 선수는 "내가 경애에게 강다니엘을 소개했다", 김영미 선수는 "경애의 언니 김영미다", 김민정 감독은 "경애팀 감독이다" 등 김경애 이름을 수차례 말하며 인사하는 센스를 보였다.

김초희 선수는 "경애 언니 방이 강다니엘 사진으로 도배 돼 있어서 어머니가 화가 나셨다"고 폭로했고, 김영미 선수는 "물건 사는 것마다 강다니엘과 관련된 물건이 많다. 앨범도 너무 많이 사서 쌓여 있다. 내 동생을 위해 더 많은 앨범을 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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