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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 관광·레저산업 적극 육성”

해수부, “해양 관광·레저산업 적극 육성”

기사승인 2018. 03. 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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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해양 관광·레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서 내 분산된 기능을 하나로 모은다. 해운·수산 등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인력도 늘린다.

17일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수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해수부는 연초 발표한 업무계획에서 해양관광·레저산업 육성을 주요사업으로 제시한 바 있다. 구체적인 목표로 마리나 대중화 및 마리나 산업 생태계 조성, 크루즈산업 재도약,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내세웠다.

연내 거점 마리나 항만 착공(경남 창원), 크루즈 전용부두 확충(9선석→12선석), 한국-대만 크루즈 운항 본격화 등 지원책도 내놨다. 특히 내수면 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리나는 스포츠·레크리에이션용 요트, 모터보트 등 선박을 위한 항구로, 넓은 의미에서 계류시설뿐 아니라 주차장, 호텔, 놀이시설 등까지 포함한다.

수상레저 선박이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전체 선박의 3분의 1이 내륙에 있지만, 내수면 마리나는 서울마리나(여의도)와 김포마리나(아라뱃길) 2곳뿐이어서 내륙 마리나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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