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6 | 0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문화원이 주최하고 밀양아리랑콘텐츠 사업단이 주관한 ‘영남대로 벼랑길을 걷다’ 제작 발표회가 열리고 있다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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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문화원은 지난 17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영남대로 벼랑길을 걷다’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밀양문화원이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지역문화콘텐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쳤다. 이날 발표회에는 손정태 문화원장, 장병수·김금희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장, 박일호 밀양시장, 예상원 경남도의원, 문화원 관계자 및 지역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111 | 0 | 밀양아리랑콘텐츠 사업단 아리랑 친구들의 ‘점필제 아리랑’ 공연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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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2 | 0 | 지난해 필봉 전국전통연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밀양새터가을굿놀이’ 공연 펼쳐지고 있다.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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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문화원의 어르신 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필봉 전국전통연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밀양새터가을굿놀이’와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 아리랑친구들’의 ‘점필재아리랑’이 펼쳐져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주 행사인 영남대로 콘텐츠 영상물은 조선시대 동래에서 한양으로 가던 영남대로 밀양 구간(삼랑진 작원잔도에서 상동 옥산 마을)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본 콘텐츠영상물에서는 손정태 문화원장,박순문 부원장, 장병수이사 등 밀양문화원 관계자들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알렸다.
| 022 | 0 | 인삿말을 하고 있는 박일호 밀양시장 /오성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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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문화원의 숙원사업인 원사 건립이 확정돼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단독 원사를 갖게되는 밀양문화원이 밀양 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것은 물론 문화유적순례, 향토사료수집발굴, 지역사회교육, 애향운동전개, 지역문화개발, 전시활동, 국제문화교류사업, 향토기간행 등 사업을 더욱 확대해 1950년대 최초 설립된 밀양문화원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