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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화원, ‘영남대로 벼랑길을 걷다’ 제작 발표회 성료

밀양문화원, ‘영남대로 벼랑길을 걷다’ 제작 발표회 성료

기사승인 2018. 03. 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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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문화원이 주최하고 밀양아리랑콘텐츠 사업단이 주관한 ‘영남대로 벼랑길을 걷다’ 제작 발표회가 열리고 있다 /오성환 기자
경남 밀양문화원은 지난 17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영남대로 벼랑길을 걷다’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밀양문화원이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지역문화콘텐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쳤다. 이날 발표회에는 손정태 문화원장, 장병수·김금희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장, 박일호 밀양시장, 예상원 경남도의원, 문화원 관계자 및 지역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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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콘텐츠 사업단 아리랑 친구들의 ‘점필제 아리랑’ 공연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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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필봉 전국전통연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밀양새터가을굿놀이’ 공연 펼쳐지고 있다. /오성환 기자
이날 행사에는 문화원의 어르신 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필봉 전국전통연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밀양새터가을굿놀이’와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 아리랑친구들’의 ‘점필재아리랑’이 펼쳐져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주 행사인 영남대로 콘텐츠 영상물은 조선시대 동래에서 한양으로 가던 영남대로 밀양 구간(삼랑진 작원잔도에서 상동 옥산 마을)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본 콘텐츠영상물에서는 손정태 문화원장,박순문 부원장, 장병수이사 등 밀양문화원 관계자들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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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삿말을 하고 있는 박일호 밀양시장 /오성환 기자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문화원의 숙원사업인 원사 건립이 확정돼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단독 원사를 갖게되는 밀양문화원이 밀양 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것은 물론 문화유적순례, 향토사료수집발굴, 지역사회교육, 애향운동전개, 지역문화개발, 전시활동, 국제문화교류사업, 향토기간행 등 사업을 더욱 확대해 1950년대 최초 설립된 밀양문화원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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