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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찾아가는 동물학교’ 운영

서울시 강동구 ‘찾아가는 동물학교’ 운영

기사승인 2018. 03. 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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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초교 3학년 보드게임 등 진행… 23일까지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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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지난해 개최한 ‘찾아가는 동물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강사와 함께 대화를 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동물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 강사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약 2시간에 걸쳐 OX퀴즈, 보드게임, 동영상 시청, 버드세이버(Bird Saver, 조류충돌방지스티커)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으로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올해 4075명으로 지난해보다 인원을 두 배 가까이 늘리고 학교당 학습수를 제한하지 않고 2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찾아가는 동물학교’는 동물의 5대 자유와 동물보호의 기본원칙 등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15개 초등학교, 2045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면서 지금까지 4000여 명의 아이들이 함께 했다.

구는 찾아가는 동물학교의 경우 우리 아이들의 생명감수성을 키우고 약한 존재를 돌보는 책임감과 공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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