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네럴모터스(GM)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GM 대구·경북 협력업체의 애로사항 청취와 대책 논의를 위한 기업간담회가 19일 오후 4시 구미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한국 GM 대구·경북 협력업체에서 주최하는 간담회에는 홍의락, 홍영표, 박찬대 국회의원을 비롯 한국 GM 1차 협력사 대표회의체인 ‘협신회’ 소속 기업 및 대구 경북 협력업체 등 20여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 GM 사태로 인한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한국 GM 사태와 관련해 지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파악된 기업 애로 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대구시도 대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