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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署, 탈북민 정착지원 위한 여성 보안협력위원 위촉

영천署, 탈북민 정착지원 위한 여성 보안협력위원 위촉

기사승인 2018. 03. 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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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경찰서가 지난 15일 이갑수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보안협력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 여성위원 등 신임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8일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에서 여성위원 5명 등 6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탈북민 정착 지원방안 토의 등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갑수 영천경찰서장은 “지역 거주 탈북민 82%가 여성인 점을 감안해 여성 위원 5명을 신규 위촉했다”며 “앞으로 여성 탈북민에 대한 섬세한 배려로 지역사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병무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은 “보안협력위원 모두가 합심해 탈북민들이 남한 사회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2008년 7월 최초 구성되어 탈북민 출산과 결혼 장기투병 및 컨테이너 거주 무주택 탈북민을 찾아 위문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위촉된 6명을 포함 28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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