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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여성의 심형관 질환 예방 ‘핑크하트 운동’ 전개

고신대복음병원, 여성의 심형관 질환 예방 ‘핑크하트 운동’ 전개

기사승인 2018. 03.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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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임 교수의 운동기기 설명
고신대복음병원 16일 핑크하트 캠페인을 개최 하고 조경임 교수가 운동기기를 설명 하고있다.(제공=복음병원)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6일 장기려기념암센터 5층 강당에서 제2회 핑크하트 캠페인을 개최했다.

18일 고신대병원에 따르면 핑크하트 캠페인은 유방암 환자를 상징하는 핑크리본과 심장의 영문인 하트의 합성어로 유방암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고신대복음병원 유헬스케어센터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신대병원 이은미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의 강의가 이어졌고 2부 세션에서는 연세대병원 김광준 교수, 부산대 박정준 교수가 각각 근골격계 질환과 운동처방에 대한 강의를 진행 했다.

1부 세션에서 강연자들은 견과류와 함께 음식의 식이섬유 역할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식이섬유의 역할은 소화관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고 장 내용물의 통과시간을 단축시키고 장내 세균의 종류와 대사를 변동시킨다. 식이섬유는 변비 및 대장암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급성질환의 발병률을 감소시킨다.

2부 세션의 강연자들은 심장건강을 위한 운동의 한 방법으로 일상 속에서의 걷기를 추천했다. 걷기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는 대신 걷고, 차를 타고 갈 때에는 목적지에서 떨어진 장소에 내려 걸어가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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