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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안전이 먼저다’ 경영진 역할 강조

남부발전, ‘안전이 먼저다’ 경영진 역할 강조

기사승인 2018. 03. 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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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5_한국남부발전,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 실천 (1)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이 지난 15일 부산발전본부 지하전력구 순시 중 화재예방 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안전에 대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세이프티 퍼스트 체크(Safety First Check)’ 제도 도입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영진의 역할을 강화한다.

이번에 도입한 이 제도는 경영진이 참여하는 각종 회의 및 행사에 앞서 발전소 현장의 안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에 대한 안전순시를 우선 수행하는 제도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지난 8일 열린 취임식에서도 정부의 국정 방향에 맞춰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근로자 등 발전소 방문객 모두가 행복한 발전소 구현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사장은 지난 15일 부산 사하구 부산발전본부와 사업소 순시에서도 안전에 방점을 맞춰 발전소 보일러 설비 현장 및 지하 전력구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이 이뤄지도록 주문했다.

또 중앙제어실을 방문, 발전 기술원에게 안정적 전력공급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에 관한 여러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인간존중 생명중시의 Risk-Free 사업장 구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신정식 사장은 “경제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국민을 위해 친환경과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미세먼지 저감,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친환경적 설비운영과 자율적인 현장 안전관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며 “안전의 핵심은 제도보다도 사람이 가장 먼저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모두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인간존중 생명중시의 Risk Free KOSPO 구현’을 안전비전으로 설정하고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임직원과 국민 모두가 안전한 발전소 구축을 위해 ‘현장 근로자 선제적 사고예방체제 구축’ ‘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화재 및 지진감시 시스템 보강’ 등과 같이 안전·재난 사고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국민행복 발전소 조성을 위해 한층 더 강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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