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18~19일 전국에 최대 60㎜ 비…다소 쌀쌀한 기온

18~19일 전국에 최대 60㎜ 비…다소 쌀쌀한 기온

기사승인 2018. 03. 18. 15: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포토]봄비와 봄 옷입은 우산
서울 용산구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앞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전국이 흐린 가운데 18일 오후 서쪽지역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점차 흐리면서 오후부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강원 영서지역의 경우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 오후부터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와 제주도 20~60㎜, 전라도·울릉도·독도 10~40㎜, 강원도를 제외한 중부지역과 서해5도 5~10㎜ 수준이다.

강원도는 일부 산간지역에 1~3㎝ 수준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19일 오전 북서쪽 지역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도 지역은 2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파악됐다.

기온은 19일 오전까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비가 내린 영향으로 인해 낮 기온은 오르지 못하고 20일 북동쪽의 찬 공기 유입까지 더해져 쌀쌀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할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