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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 확정’ 나향욱, 진중권 “넌 십이지장충” 강력 비판글 재조명

‘승소 확정’ 나향욱, 진중권 “넌 십이지장충” 강력 비판글 재조명

기사승인 2018. 03. 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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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복직을 앞둔 나향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진중권의 비판글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2016년 7월 "민중은 개 돼지"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나 전 기획관은 언론사 기자들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민중은 개 돼지",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등의 발언을 한 후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진중권은 트위터를 통해 "우린 개 돼지 넌 국가의 내장에서 세금 빨아먹는 십이지장충"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이어 “국가도 가끔 구충약을 복용해야 한다”며 “벌레들은 당장 해고시켜야 한다”고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한편 나 전 기획관은 교육부의 상고 포기로 정부를 상대로 한 파직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복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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