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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애인복지관 등 민간위탁 적정성 심의

충남도, 장애인복지관 등 민간위탁 적정성 심의

기사승인 2018. 03. 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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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심의위원회…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등 5건 심의·의결
충남도가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민간위탁사무 심의위원회’를 열고, 민간위탁 대상 사무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201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운영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등 민간위탁 대상 사무 5건이다. 특히 심의위원들은 안건에 오른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투명하게 선정됐는지 여부와 민간위탁을 통한 공정성 확보 방안을 갖추고 있는 지를 꼼꼼히 살폈다.

도는 올 상반기 중 민간위탁 사무들에 대한 전수조사 및 타당성 분석을 통해 자체 기준 및 관리지침을 마련, 민간위탁 사무를 더욱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행정서비스 공급에 대한 요구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민간의 전문성을 행정에 접목하는 민간위탁 형태의 업무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민간위탁사무 심의위원회의 적극적 운영을 통해 사무 선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해 무분별한 위탁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현재 총 73건(187억 원)의 사무를 민간에 위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중앙부처 등으로부터 위임된 사무가 52건, 도 고유사무는 2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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