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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화학 디스카운트 해소로 주가 부진 탈피할 것”

“SKC, 화학 디스카운트 해소로 주가 부진 탈피할 것”

기사승인 2018. 03. 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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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9일 SKC에 대해 필름 실적이 우상향하고 있고 화학 디스카운트 해소로 주가 부진 탈피할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SKC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364억원(QoQ -11.1%), 영업익 413억원(QoQ -42억원, QoQ 화학 +49, 필름 +3, 자회사 -94)으로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50억원) 소멸 및 화학부문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감익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SKC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2월5일) 이후 현재까지 SKC의 주가수익률은 -3.6%로 부진한 모습이다.

손영주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필름 부진 우려와 하반기 S-Oil 프로필렌옥사이드(PO) 증설 부담에 따른 화학 디스카운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해 손 연구원은 “필름 부진 우려는 3.1주차 EG 가격 급락으로 우려 완화로 더 이상 주가 하락 요인은 아니다”며 “S-Oil 증설 부담 제한적 인식 확산에 따른 디스카운트 해소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S-Oil 가격 인하 폭 제한적이고 가격 측면에서도 PO 수익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이라며 “필름 실적 우상향 및 화학 디스카운트 해소로 주가 부진을 탈피할 것”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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