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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고원희, 알쏭달쏭한 로맨스 ‘관계 진전?’

[친절한 프리뷰]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고원희, 알쏭달쏭한 로맨스 ‘관계 진전?’

기사승인 2018. 03. 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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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

 '으라차차 와이키키' 썸과 쌈을 넘나드는 이이경과 고원희가 '설렘'을 장착한 업그레이드 웃음을 선사한다.


20일 방송될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준기(이이경)와 서진(고원희)이 알쏭달쏭 로맨스 무드를 자아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며 친남매보다 더 현실 남매 같은 환장케미를 선보였던 준기와 서진 사이의 분위기가 취중 키스 이후 급변했다. 사고로 치부했던 두 사람이지만 준기가 서진의 면접을 위해 난동을 피우며 시간을 끌고, 문어맨 분장을 하고도 볼빨간 쭈꾸미의 정체를 알아오는 등 흑기사다운 면모를 발휘했고, 서진은 입덕부정기를 겪다 결국 준기의 매력에 반해버렸다. 지난 11회에서 준기가 서진의 마음도 모른 채 소개팅을 주선하며 마음을 상하게 했지만, 서진은 "오빠한테 나 여자 아니야? 나 오빠 좋아한다고"라며 돌직구로 고백했다. 


서진의 고백에 대한 준기의 대답을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준기와 서진의 달라도 너무 다른 분위기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세상 해맑은 러블리 미소를 발산하는 서진과 달리 능청스러움의 달인 준기는 몸 둘 바를 모르고 안절부절못하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영화관에서 대처하는 극과 극 태도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진이 시선은 스크린에 둔 채 자연스럽게 손을 잡자 얼음이 된 준기의 모습은 절대 평범하지 않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방송되는 12회에서 서진의 고백 그 이후가 전개된다. 평생 티격태격 친남매처럼 지냈던 두 사람이기에 평범한 핑크빛이 감돌기는 무리인 듯한 상황. 그러나 문어맨 복장의 멋진 인사로도 설렘을 자극했던 준기와 서진이기에 섣부른 예측도 어렵다. 변곡점을 맞은 두 사람의 관계가 '와이키키' 표 환장 전개와 맞물리며 쫄깃한 웃음을 안방에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제작진은 "종잡을 수 없는 환장 케미를 선보이던 준기와 서진의 관계가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품고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한다"며 "평범과는 거리가 먼 두 사람의 관계가 과연 쌈에서 끝날지 썸으로 이어질지 예측하며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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