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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해외손실 문책성 인사…본부장 교체

대우건설, 해외손실 문책성 인사…본부장 교체

기사승인 2018. 03. 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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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우건설 재건축 조합원 금품제공 의혹에 압수수색 실시
제공=연합뉴스
대우건설은 19일자로 일부 본부장급 임원을 교체하는 보직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사업 전체를 지휘했던 사업총괄직은 폐지했다.

이번 인사는 해외현장의 손실발생에 따른 문책성 인사로 풀이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현장의 손실발생으로 연초 목표로 했던 전망을 달성하지 못한 점에 따른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본부장급 임원 일부에 대한 교체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본부장급 임원의 세대교체로 향후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강력한 추진을 통해 미래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업총괄 (폐지)
△토목사업본부장 직무대리 이성기 상무
△인사경영지원본부장 직무대리 박상훈 상무
△조달본부장 직무대리 김성환 상무
△기술연구원장 직무대리 유희찬 전문위원
△품질안전실장 직무대리 백종완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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