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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21.9% “내가 원하는 동안만 일하는 알바 찾을 수 없어”

알바생 21.9% “내가 원하는 동안만 일하는 알바 찾을 수 없어”

기사승인 2018. 03. 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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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꼽은 알바구직 고충 1위, ‘원하는 기간만 일할 수 없나요?’
알바생 21.7%, 내가 원하는 거리, 위치의 알바 구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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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대학생이 꼽은 구직고충 조사 이미지./제공=알바몬
알바생들이 아르바이트 구직에 나설 때 가장 고충을 느끼는 항목 1위에 ‘근무기간’이 꼽혔다.

알바몬은 최근 아르바이트 구직 의사가 있는 대학생 1762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구직 고충사항’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느끼는 가장 큰 고충 1, 2위를 근무기간과 근무지 위치로 꼽았다. 알바몬에 따르면 ‘내가 원하는 동안만 일하는 알바를 찾을 수가 없다’가 21.9%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내가 원하는 거리, 위치의 알바를 구하기 힘들다’가 21.7%의 응답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믿어도 되는 알바인지 판단을 못하겠다(11.2%)’가 차지했다. 또 ‘전화해 보면 이미 알바생을 구했다고 한다(10.7%)’, ‘근로조건을 분명히 못박고 시작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10.4%)’가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이어 아르바이트 구직 고충으로는 ‘어떤 알바를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다(9.7%)’, ‘근로계약서 작성을 위해 먼저 말을 꺼내기가 어렵다(8.3%)’, ‘시급을 얼마쯤 받는 게 좋을지 모르겠다(4.3%)’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대학생들의 이 같은 호소에 알바몬은 적절한 서비스를 활용해 고충에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이제 막 아르바이트 구직에 나선 알바 새내기들을 위해 알바몬이 특급 ‘알바의 신기술’을 소개한다.

◇날짜별 단기알바 알림 설정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원하는 기간만큼만 일할 알바를 찾기가 어렵다’는 대학생들의 호소는 알바몬앱의 기간별 알바를 이용하면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알바몬앱은 근무기간별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분류, 원하는 기간에 맞춰 적합한 채용공고를 찾아볼 수 있다. 근무하려는 기간, 요일, 시간에 맞춰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제공하는데 각각의 조건에 근무지역과 업직종, 성별과 연령 등 상세 조건을 설정해 불필요하거나 원하지 않는 채용정보를 제외한 공고만을 골라내기 쉽게 제공한다. 특히 날짜별 단기알바를 이용하면, 내가 일하고 싶은 특정 날짜에만 일하는 단기 알바를 확인할 수 있다. 알바몬은 일하고 싶은 날짜를 달력에서 선택해두면, 해당 날짜에 근무하는 공고를 앱 푸시로 발송하는 알림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 중에 있다.

◇지도에서 바로 찾는 ‘알바 핫스팟’

알바구직도 위치기반 서비스로 한층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 2011년 업계 최초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채용정보 검색서비스를 도입한 알바몬은 지도검색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있다. 알바몬앱에서 알바지도를 클릭하면 구직자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알바 핫스팟을 연결하거나 구직자의 거주지 주변 알바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주 보는 위치를 ‘내 스팟’으로 등록해 두면, 이후 검색 없이 쉽게 지도 상에서 내가 자주 가는 위치의 반경 내 아르바이트 공고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제공되는 공고 목록에서도 검색조건을 설정해 원하는 알바 채용정보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을 고도화했다.

◇안심하고 찾으세요, 알바몬 ‘안심알바’

각종 부당대우에 노출될까 염려스러운 알바 초년생들을 위해 올해 초 알바몬이 ‘안심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오픈했다. 알바몬 안심알바 채용관은 구직자들이 안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알바공고만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 근로계약서 작성기업, 고용보험·산재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 등 4대 사회보험 가입 기업, 기업 인증을 최종 완료한 기업들의 안전한 알바 채용공고를 만나볼 수 있다.

근로계약서 작성을 요구하기가 어려운 구직자들의 현실에 도움이 되기 위해 알바몬앱과 웹사이트에서 바로 근로계약서를 체결할 수 있는 ‘전자근로계약서’ 서비스도 알바생과 기업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안전한 알바 채용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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