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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 김 가공공장 등 4개 기업 유치...땅끝 식품단지 분양률 60%

해남에 김 가공공장 등 4개 기업 유치...땅끝 식품단지 분양률 60%

기사승인 2018. 03.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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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일 (유)해인 등과 230억 규모 투자협약
해남군
전남도와 해남군이 해남군청에서 해인 등 4개 기업과 총 2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1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최성진 해남군수를 비롯해 최연식(유)해인 대표, 백종현 신진축산유통 대표, 조태길 온드림푸드㈜ 이사, 이정운 땅끝샘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김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유)해인은 해남읍 용정리 1만3694㎡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2021년 말까지 구운 김과 조미김 가공공장을 건립, 80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진축산유통은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9027㎡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말까지 돈육·우육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온드림푸드㈜는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2965㎡ 부지에 45억원을 투자해 2020년 말까지 군고구마 가공공장을 △땅끝샘은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5248㎡ 부지에 35억원을 투자해 2020년 말까지 고구마 잎차 및 말랭이 가공공장을 건립한다. 세 곳에서 총 11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전체 분양 대상 8만9427㎡ 가운데 5만3586㎡가 분양돼 6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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