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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시정 시책에 응용한다

아산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시정 시책에 응용한다

기사승인 2018. 03. 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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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행정참여제 오리엔테이션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정면 가운데)이 주재한 가운데 대학생 행정 참여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선문대 및 순천향대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대학생 행정 참여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생 행정참여제는 공직을 희망하거나 연관 학문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부서의 1:1 멘토링 연결을 통해 공직에서 접하는 주요현안을 연구과제로 수행토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책에서만 배운 행정이론을 직접 실무에 응용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시는 학생들의 연구 결과물을 현안과제 해소방안에 응용하는 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지난학기 우수학생에 대한 표창과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안내를 통해 사업취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기를 부여했다.

지난 학기에는 인사행정 및 재난관리와 관련된 아산시의 현황과 개선방안이 리포트 주제로 다뤄졌으며, 이번 학기에는 문화행정론과 조사방법론 관련학생들이 참가해 보다 다양한 주제로 아산시 시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연구과제와 관련 있는 부서의 부서장 및 팀장을 멘토로 선정해 연구 자료제공 및 자문 등 관련부서와 학생들간의 1:1 멘토링 연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학생 여러분의 연구 결과물이 아산시 정책으로 반영되어 시행된다면 그 뿌듯함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행정참여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시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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