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입찰담합 혐의’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공정위 조사

‘입찰담합 혐의’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공정위 조사

기사승인 2018. 03. 21. 08: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공정위, 통신3사 회선 입찰담합 현장조사 실시
공정거래위원회가 통신회선 공급 입찰 담합 혐의와 관련해 통신 3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우정사업본부 등에 회선을 공급하며 입찰가격을 담합한 혐의에 대해 지난 19일 대전 KT본부,20일엔 서울 KT광화문 지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함께 가격담합 혐의를 받는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현장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공문을 통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부당한 공동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 8월에도 통신3사 요금제 담합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여, 업계에서는 요금 담합 혐의로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 다른 혐의로 또 조사를 받게 돼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캡처
공정위 홈페이지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