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위생점검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는 오는 23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판매업소 55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위생 취약 분야의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다.

점검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표시 보관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등이다.

시는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식중독 예방 3대요령을 담은 리플릿 및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 홍보물도 배포한다.

김형곤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의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