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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에 성폭행 당했다” 주장 여성, 검찰에 고소장 제출

“가수 김흥국에 성폭행 당했다” 주장 여성, 검찰에 고소장 제출

기사승인 2018. 03. 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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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인터뷰
가수 김흥국씨./정재훈 기자
가수 김흥국씨(59)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30대 여성 A씨가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동부지검은 A씨가 21일 강간 및 준간강,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방송에 출연해 김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보험설계사였던 A씨는 지난해 김씨 등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은 뒤 깨어나보니 김씨와 나란히 누워있었다면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성폭행과 성추행, 성관계도 없었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A씨가 소송비용 1억5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반박했다.

김씨는 전날 A씨를 상대로 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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